(재)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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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운동 때 있었던 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 못했고, 어떠한 피해가 있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전일빌딩 245’에 다녀오면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다. 광주 민주화운동 때 전일빌딩에 헬기가 사격했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다.
 또 광주의 음식은 생각보다 무척! 맛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먹은 돼지고기 김치찜부터 마지막에 먹은 갈비까지, 광주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맛 없었던 음식은 없었다! 어쩌면 평소 익숙하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먹어서 뭐든 다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수녀님께서 하신 말처럼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너무 좋았다!
 밤에 별을 본 것 까지도 너무 좋았는데, 아크투루스가 딱 내가 보려던 차례에 구름에 가려져서 너무 슬프다ㅠㅜ 나도 별 좋아하는데ㅠㅠ 아직까지도 조금 슬프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서울처럼 밝은 곳이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올려다본 밤하늘은 정말 무지무지 예뻤다. 서울에서 올려다본 밤하늘과는 다르게 별들도 또렷이 잘 보였고, 별을 제외한 인공위성이나 비행기도 훨씬 잘 보였다. 평소에는 시골이나 한적한 곳에 갈 일이 많이 없어서 이번 여행이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다. 다음에 또 이 기행을 하게 된다면 그땐 부모님의 추천이 아닌 내 의지대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