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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예술여행 후기

참가자 여행후기 - 길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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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7회 작성일 24-04-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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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쯤 버스에서 출발하여 오후 1시쯤에 광주에 도착했다. 가까이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펭귄마을에 갔다. 펭귄마을에서 ‘정어리를 찾아라!’ 라는 게임을 했다. ‘정어리를 찾아라!’는 펭귄마을에 있는 용의자와 마을 주민들을 찾아 단서를 얻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펭귄을 찾는 거였다. 가장먼저 우리는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부터 펭귄들을 찾기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과 용의자들을 다 찾았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는 펭귄을 찾지 못했다. 비록 거짓말을 하고 있는 펭귄을 찾지 못 했지만, 그래도 펭귄마을에 있는 많은 펭귄들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
  펭귄마을을 나와 이동한 곳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에 갔다. 체험관에서 15분 동안 조별로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그 시간동안 접시들이 서로 부딪혀 소리를 내는 것도 보고, 어떤 방에서 암흑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접시들이 서로 부딪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이 신기하고, 멋졌다. 다음으로 체험관 안에 있는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4가지 종류의 도장도 찍고, 재밌는 만화책들도 읽으며 알찬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도 다양한 곳에 갔었지만, 그 중에서도 5.18 자유 공원에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5.18 자유 공원에는 그 당시에 시위를 했다가 잡혀 갇혀 있던 방들이 있었다. 그 방에는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었던 그 당시에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벽에 붙어져 있었다. 또 어떤 곳에서는 실제로 그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여 실제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실제로 그 당시에 잡혀 있었던 사람들이 갇혀있던 감옥에 들어갔던 것이었다. 그 감옥에서 어떤 여자분을 뵙는데, 그 여자분께서는 잘못 한것도 없는데, 시위를 하다가 감옥으로 끌려왔지만, 끝까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하셨다. 그 여자분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울컥!’해지는 것 같았다. 또 자유, 평등과 같이 당연한 것을 얻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생각 하니 마음이 아팠다. 또 사회 시간에 배운 내용이라 더더욱 슬프고, 마음에 걸리는 사건인 것 같았다. 항상 우리가 자유와 평등을 얻게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을 기억하고, 그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 비록 1박 2일 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하고, 재밌고, 뜻깊은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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